농협이 롯데마그넷 식품매장에 진출한뒤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롯데는 농협과 최근 ‘농산물유통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울 잠실의롯데 마그넷 월드점의 농산물 판매장 3백50평을 농협유통에 무상임대했는데, 종전에 1천5백만원 수준이던 일일 매출액이 4천5백만원으로 3배나 증가했다는 것. 이에 따라 롯데는 앞으로 분당 서현점 등 식규 개설하는 롯데 할인점에 대해 농협의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계역사의 사업장내에도 임시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롯데의 판매력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대한 김치수출을 추진하고, 아예 김치를 공동생산해 수출하는 등 김치의 국제식품화를 추진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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