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값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토마토 15kg상품 한 상자에 2만2천5백원에거래돼 전년 동기 1만3천8백원과 비교 60%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 평균가 2만원보다도 12%가량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강원산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1월달 주출하지인 광주, 나주등 전남지역과 충청지역의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많지 않기 때문. 9일 현재 가락시장의 토마토 반입량은 31톤으로 전년 동기 반입량 46톤과 비교30%이상 감소했다. 반면 주초를 맞아 햄버거집 등 패스트푸드점과 레스토랑의 고정수요처에서구매가 활발해 토마토값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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