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값이 강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츄키니로 수요가대체되면서 애호박 값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설대목을 맞아일반가정의 부침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더 이상의 내림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현재 가락시장의 호박 반입량은 1백14톤으로 전년 동기 1백36톤보다는 16%, 전일 1백49톤보다는 23%가량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큰 폭 오름세로 소비도 부진해 애호박 10kg 상자당 상품이 한 상자에 3만원에 거래돼 전일 3만3천원보다 10%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