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운용)가 주최하는 제6회 상주시으뜸농산물홍보 및 전시회가 지난 10~11일 양일간 상주시풍물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농업경영인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특히 올해 수마가 할퀴고간 상처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농업인들의 강한 재기 의지가 담겨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갖게하고 있다. 곡류와 과일, 채소, 특작 등 10여품목 총 95점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서영예의 대상에는 감을 출품한 낙동면 최기복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에는 안세환씨(화동면, 백미), 은상에는 지태인씨(이안면, 오이), 동상에는 이재두씨(모동면, 포도), 우수포장재에는 이대재씨(외서면), 장려상에는 황순애씨(화서)외 12명이 선정됐다. 상주시 김운용 회장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홍보는 적극적으로이뤄져야 한다”며 “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인 계획사업으로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상주=박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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