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 전망. 일명 개구리참외로 일반 소비자에게 알려진 파파이야 메론이 지난달 말출하를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전체적인 과일의 약세 영향으로 큰 폭내림세를 걷고 있다. 참외 틈새시장을 공략한 출하로 높은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참외의 약보합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것. 또 대부분의 소비가 관광지 길목 노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대중화가 미흡한 것도 약보합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에 6천∼8천원으로 예년 평균 1만2천원대와 비교해 40%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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