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007년 봄 마무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전북본부(본부장 정병노)가 사업비 215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한 경지정리사업은 922ha로 현재 95%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정지작업과 복토 운반작업, 구조물 공사 등을 완료하고 이 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촌공사전북본부관계자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해당지역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량농지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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