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농협중앙회영동군지부와 협력사업으로 개발한 영동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메이빌(May Vill)’의 상표등록이 완료됐다. 2006년 시범사업으로 한정물량이 시장출하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는 공동브랜드 메이빌(May Vill)은 지난 2월 상표등록을 마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이빌(May Vill)은 최근의 웰빙 트랜드에 맞춰 브랜드 슬로건을 ‘For My Family’로 정하고,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다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강조한 것이다. 또 5월의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피어나는 각양각색의 과일 꽃의 이미지를 접목, 영동이 과일의 고장임을 표현하고 있다. 영동군은 상표등록을 마침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브랜드 사용 규정을 법제화 할 예정이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