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건의안 채택, 시민단체 등도 잇단성명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위해 도내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발벗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13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이날 새만금사업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만금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하고 정부는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각 정당 및 정치권은 전북도민과 약속한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정부는 새만금 내부개발 방안을 조속히 확정, 법 제정 이후 후속대책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와 전북애향운동본부 등도 잇따라 긴급성명 등을 발표하고 각 정당과 정치권이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 국회 통과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도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법 제정에 각 정당과 정치권이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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