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30명 ‘일본 농정연구회’ 구성

경기도 농업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일본농정연구회' 가 지난 11일 결성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내 농업관련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일본 농정연구회’가 결성됐다. 일본 농정연구회는 △일본농업·농촌 정책제도 연구 △일본쌀 소비촉진 정책연구 △일본 농산물 수출입 실태분석 △일본 농산물 생산기술진단 등 일본의 우수농업정책을 연구 및 분석하고 현장 성공사례를 경기농업 정책에 접목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결성총회를 갖고 본격 출발했다. 이번 일본 농정연구회 결성은 김문수 지사가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해 6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술과 3~4대에 걸쳐 특정 작물만 연구하는데 주목, 일본 농업을 벤치마킹하기에 이른 것이다. 일본 농정연구회는 최형근 농정국장, 이진찬 농산유통과장이 정책고문 역할을 하고 원예특작계 문제열 사무관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농협경기지역본부, 유통공사 경기지사 등 농업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됐다. 문제열 회장은 “일본의 우수농업정책 및 농특산물 수급실태를 벤치마킹해 경기도 농산물의 수출, 판매, 홍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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