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우승 차지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지난 12~15일 4일간 울진군 엑스포공원 및 망양해수욕장 해변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울진군,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스포츠 산업 육성과 친해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막을 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등 16개 시·도에서 2215명의 선수가 참가해 철인 3종경기에서 11개의 금메달을 휩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부산시, 3위는 경북도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공식종목 외에 일반인들이 감가할 수 있는 체험종목에서는 플라이피쉬와 바나나보트가 많은 호응을 받아 참가자들이 몇 시간씩 대기하기도 했으며, 이밖에 바다사진전, 은어잡기 행사, 바다노래자랑, 지역특산물 시식회 등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한편, 차기대회는 해양동굴 관광도시인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내년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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