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우박피해를 입은 안성·이천지역 농가들에게 경기도농업발전기금 50억원을 추가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은 농자재구입비, 시설 개·보수 등 농업경영 및 시설자금에 사용되며,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1.5%로 경영자금은 1년 만기상환, 시설자금은 3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 9일 안성, 이천, 용인, 파주 4개 지역에 국지성 호우와 우박이 쏟아져 1640농가의 과수원과 밭 등 1310㏊가 피해를 입자 시책추진보전금에서 19억2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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