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ha 배양토 투입 문경시가 자체사업으로 지력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겨울철 농토배양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문경시(시장 박인원)는 올해 1월부터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4억6000만원(시비지원 2억7600만원, 자부담 1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400ha(논300ha, 밭100ha)에 걸쳐 논·밭 객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객토 대상지 논의 경우 18㎝, 밭은 15㎝ 높이로 배양토를 투입해 점토 함량이 15% 이상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현교 문경시 농정과장은 “객토사업을 통해 지력증진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성제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