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양용진)가 매출신장과 수출증대를 위해 10%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같은 경쟁력배양 운동은 최근 국내산업의 불경기와 동물약품 업계의 경기침체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미생물연구소는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창립26주년 기념행사에서 양용진 사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매출신장과 수출증대를 위해 전 직원이 경쟁력 10%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쟁력 10% 향상의 주요내용은 전 직원이 1인 2역을 한다는 자세로 생산비, 영업활동비 등 비용 10% 절감운동 외에 출근시간을 현행 9시에서 8시30분으로 앞당기고 9시 이전에 분임토의 및 작업준비를 완료하고 9시부터생산에 착수하고, 6시까지 작업을 하고 6시 30분에 퇴근하는등 1시간 일 더하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리직 임직원들도 퇴근시간을 한시간 늦춰 연장근무하기로 하는등 전사원이 힘을 합쳐 현재의 경제난 속에서도 매출과 수출증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양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도한 수입으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만큼우리회사는 지난 26년과 마찬가지로 수입완제품은 절대 수입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해야 한다”며 “이를위해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발행일 : 97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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