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3월 9일까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경산시 농업인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경산시와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는 2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농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경산농업인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2006년 시 농정방향, 농산물유통환경의 변화와 대응전략, 경산농산물의 유통혁신방향, 국내 최우수 생산자단체 우수사례 발표 등이며 경산관내 선도농가, 생산자단체 임직원,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우하 아카데미 사무국장(46·한농연경산시연합회장)은 “지금까지 농업인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생산기술교육에 집중됐으나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선별, 예냉, 소포장, 브랜드화 등 농산물의 수확 후 사후 관리와 농산물유통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 문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053)856-6373).
조성제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