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평가, 6년 연속 쾌거 친환경 임도건설 모범

경북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05 치산분야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사업비 10억 원을 받게 됐다. 경북도의 이번 선정은 임도 분야에서 도가 지난 99년부터 환경 친화적 녹색임도 실현을 위하여 전국 처음으로 실행주체를 시?군에서 도로 변경, 산림토목기술 공무원들이 환경친화성 특수공법 개발과 현장에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임도 시공의 질을 월등히 향상시켰다는 것. 특히 임도 개설 사업과정에서 사방공법 도입으로 환경훼손의 최소화와 함께 우수 수범사례를 자체적으로 발굴, 현장 접목을 통한 임도시공에 적극성을 띤 결과라는 것.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경북도는 최근 6년 간 전국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경북도 산림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6년 간 연이은 쾌거로 산림토목분야 기술력은 경북도가 전국최고로 자리매김 한 만큼 향후 기술력을 더욱 발전, 유지시켜 선진산림 행정으로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두경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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