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6800만원어치 판매고 올려

전남도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친환경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9억여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리고 성황리에 폐장됐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 결과 9억6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무역전시장 무료임대 및 현수막 내걸기, 셔틀버스 운행 등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공무원들에게 전남 농특산물 구입을 유도해 배, 표고버섯, 영광굴비 등 모두 8900만원 어치를 직접 구입했다. 특히 쌀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남은 서울시 지하철공사 군자차량기지 등 5개 구내식당 등과 2억3500만원 상당의 전남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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