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대정부 건의

남해군이 개최한 '제1회 보물섬 마늘축제' 에 참석한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가 마늘산업 종합대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남해군이 개최된 ‘제1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우리마늘의 우수성과 마늘산업의 가치를 일깨우며 성황리에 끝났다. 남해군(군수 하영제)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남해군 이동면 농업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3만여명이 방문, 전국최초의 마늘종합전시관인 ‘보물섬 마늘나라’를 관람하고 각종 전시·시식·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겼다. 특히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회장 진태구 태안군수)는 전국 11개 자치단체장과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개최, △마늘우수성홍보비지원 △작목전환지원확대 △종구생산장려금 상향조정·지속지원 △저온유통시설지원 △개량곳간설치사업지원 △대립주아생산기술개발 △농기계구입지원비율증대 △마늘부가가치제고방안마련 등을 농림부에 건의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마늘강연회와 ‘마늘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학술세미나도 열렸다.
구자룡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