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으로 양식장에서 대량 폐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와 시·군 합동반을 편성해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양식장 긴급 점검에 나선다. 도는 특히 도내에 산재해 있는 새우와 어류양식장 301곳의 수차 및 비상발전기 등 폭염피해 대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폭염대처 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또 311개 낚시터에도 자체적으로 폭염에 대비토록 지시하는 한편, 폭염피해 우려가 높은 냉·온수성 어류양식장 160개소를 직접 방문해 양식장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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