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농가에 호소

최근 제주도가 감귤원 1/2 간벌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도는 제주감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감귤원이 우거져 해거리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필수적으로 간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고두배 농수축산국장은 “밀식 감귤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가격폭락 반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간벌이 진행돼야 한다”며 “감귤농가 등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현철kim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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