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농정’ 구현 주력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확대와 무농약 쌀 생산 특구조성, 수출농업 육성 등 품목별 거점단지를 집중육성, 농수산업을 비즈니스(Business)화해 농어가 소득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별로 명품쌀 대표품종을 선정하여 맞춤 쌀 생산단지 21곳·4200ha를 조성하고, 한약초 재배단지를 비롯한 한방건강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1시군 1읍면 무농약 쌀 생산특구 조성, 도내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 지원, 수출단지규모화사업 등 각 분야별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수도권 및 전국 4대 권역에 물류, 유통거점을 확보하고 소비자 밀착형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 건립도 추진한다. 해양생물자원분야의 경우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유통가공시설 현대화도 올해 수산분야 주력사업으로 시행에 나선다. 전남도 유창종 농정국장은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운동 전개와 농어촌을 살릴 수 있는 비즈니스농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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