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3차평가 거쳐 - 참다래육성계획 등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2005년도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 46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최종 선발됐다. 농림부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 전문평가단’은 20일 농림부 회의실에서 최종 평가회를 열고 올해 FTA기금사업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차평가로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평가로 평가단의 현장심사, 3차평가인 공개심사를 통과한 39개 계획사업을 최종 심사한 결과다. 선정된 사업은 한국참다래육성계획을 비롯 울주군과수산업발전계획, 경기남부배육성계획, 햇사래과수산업발전계획, 천안거봉포도산업육성, 고창과수연합회과수산업육성, 전남동부권과수산업육성, 전남고품질유자종합육성, 포항과수산업발전, 영천과수산업육성계획, 상주포도발전육성계획, 창원단감육성사업, 함안과수산업육성계획, 사천과수산업육성, 하동군과수산업육성 등이다. 이번 심사와 관련 농림부의 관계자는 “앞으로 FTA기금사업을 신청할 때에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공개평가 등의 과정을 거치므로 명확한 계획을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하knong120@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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