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부여군연합회가 전직연합회장인 고 조세구씨 추모비 제막식을 갖고 있다.

고 조세구 전 한농연부여군연합회장 추모비가 지난 10일 부여군 충화면 만지리에 건립됐다. 고 조세구 전 회장 추모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호)는 농민운동을 하다 지병으로 숨진 고인의 넋과 농민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농연부여군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이날 김무환 군수, 유병기·조길연 도의원, 정만교·신태현 군의원 및 동료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고향인 충화면에서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이날 박병호 위원장은 “고인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모두 우리 농업발전 및 지키기에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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