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느릅마을과 춘천농공고등학교의 자매결연식이 12일 최익규·김병준 느릅마을 공동대표, 송희춘 춘천농공고등학교 교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결연식은 지난 6월 유촌리 새농어촌건설추진위원, 면장, 의원 등이 춘천 학교를 방문, 행정·교육·농업 등 상호교류를 위한 사전협의를 거쳐 결실을 보게 됐다. 춘천농공고와 느릅마을은 앞으로 신농업 정보·지식 농촌마을 전파 및 습득, 농촌마을 정보화 교육의 체계적 지원, 학생들의 현장학습 체험장 제공,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학-촌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추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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