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은 지난 27일 팔레스호텔에서 축산관련전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진흥법 개정 기념 다과회’를 개최하고낙진법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관계인사 2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서 김남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진법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약 8명의 농림부 축산국장이 노력했고,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낙농관계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한 뒤 “앞으로 낙진법의 제도개정을 기본 골격으로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자력기반을 만드는데 또다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은 “재임당시 낙진법에 대한 해명작업을 위해 2시간이상 청문을 겪은 경우도 있을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러한 일련의 고생들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동안 일부지역인사들이 반대했던 이유들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깔끔한 일처리를 통해증명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득, 이강두, 이용삼, 윤한도, 이우제, 나오연,김강원, 주진우(이상 신한국당 의원) △한호선(자민련 의원) △정시채 전농림부 장관 △최양부 청와대 농림수석 △이관용 농림부 축산국장 △ 정선부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등과 각 전문지언론사 대표, 축산관련학계 교수 등이 참석했다발행일 : 9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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