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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우수경영사례> 남해화전한우영농법인(2)
내용 : 남해 화전한우영농조합법인(남해육우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과 고부가가치 한우브랜드사업으로 안정적 농가소득은 물론 한우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선도하는 생산자조직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경남 남해군·읍 서변리에 위치한 남해 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9년 7명의 한우농가가 남해육우회를 결성한 뒤 지난 93년부터 본격적인 한우수소 거세비육사업에 착수했다. 또 94년 4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95년 4월 ‘화전한우’ 브랜드를 개발, 대형 유통업체에 한우고기를 계약 공급하는 시스템을갖췄다. 현재는 회원농가수 55명, 사육두수 3천4백여두, 축사·퇴비사·창고 등 사육시설은 2만여평으로 영농조합법인중 국내 최대의 사육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법인규모보다 남해법인이 자부심을 갖는 부분은 역시 완벽한 고급육생산프로그램에 입각한 사육방식의 차별화로 고급육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생후 4~5개월령(1백20kg)의 송아지를 구입한 뒤 바로 거세를 실시하고 육성기와 비육전기 동안 체중에 따라 배합사료를 제한급여함으로써 고급육생산을 위한 기초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고급육생산 여부를 좌우하는 마블링(근내지방도)을 높이기 위해 비육후기에는 배합사료를 무제한 급여하는 사육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결과 남해법인은 95년 1백26두와 지난해 3백20두의 거세우를 출하 한데이어 올해는 지난 8월까지 4백44두를 출하했으며 올 연말까지 8백70여두의출하목표를 세우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거세우의 출하량 증대와 더불어 2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도 올 8월까지 95%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고급육생산의 메카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물론 고급육생산을 통한 회원농가들의 수취가격도 일반농가보다 매우 높아현재 소비부진에 따른 소값하락에도 불구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고 있다는것이 남해법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생후 25~26개월령에 출하되는 평균 지육중량 3백77kg대의 거세우의 판매가격은 4백7만원선으로 송아지 구입비 1백50만원대와 배합사료비 1백26만원대, 조사료비 27만원대 등의 생산비를 제하면 두당 1백2만원 정도(월 평균 4만6천원대)의 소득이 발생한다는 것. 특히 남해법인의 경우 현재 경남 창원 소재 대동백화점과 남해축협과의 계약 공급가격이 서울공판장 1등급 거래가격의 최고가격으로 정해져 있어 다른 농가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해한우법인은 현재의 고급육생산과 소득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종빈우의 등록사업을 토대로 철저한 계획교배와 개체관리를 실시, 우량 밑소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의 고급육생산 시스템을 보다 과학화함으로써 안전한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10월 16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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