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회 경쟁률 2.6:1, 기초의회 3.5:1

오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서 광역의회 의원의 경우 9명을 뽑는데 23명이 등록, 2.6: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초의회 의원은 59명의 보궐의원을 선출하는데 230명이 등록해 3.5:1의 경쟁률을, 기초단체장은 4명 정원에 17명이 등록 4.3: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59명 등 총 72명의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데 이같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이번에 새롭게 시로 승격한 계룡시의회가 7명의 의원을 뽑는데 44명이 지원, 6.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계룡시장 선거에는 6명이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지원률을 나타내고 있다.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지역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증평군, 음성군, 계룡시, 통영시 등 4개지역이며, 광역의회는 대구 1, 인천 3, 충북 1, 전북 1, 경북 1, 경남 1, 제주 1 등 총 9개 지역, 기초의회는 특광역시 17개소와 경기 8, 강원 4, 충북 3, 충남 3, 전북 5, 전남 6, 경북 6, 경남 7 등 총 59개소다.
김영하knong120@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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