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강춘성)는 지난 10일 각 정당 대표에게 정기국회에서 축산물 가공업무 농림부 일원화 조치가 조속히 실현되도록 도와줄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보냈다.농단협은 건의서를 통해 “우리농업의 현안중 축산물가공업무 농림부로의일원화가 정기국회 회기내에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 현행 축산물위생처리법의 개정을 위한 각 정당의 노력이 필요하다”고주장했다.또한 농단협은 각 정당이 대선공약으로 농림부로의 축산물가공업무 일원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만큼 각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의 보건복지부 입장대변은 자제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와관련 농단협은 “앞으로 모든 농민단체들은 축산물위생처리법의 개정안 처리와 관련, 각 정당의 입장표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겠다”며 “특히 이문제를 올해 대선과 관련된 각 정당대표의 평가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력히 건의했다.발행일 : 97년 11월 1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