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표에 김영근·유유순·최규호 씨

‘전북농산업발전포럼’이 정식 출범했다.충북과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탄생한 전북농산업발전포럼은 농업, 농민, 농촌문제와 지역농업에 관련된 제반 사안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현장성 있는 토론 및 정책 대안 개발로 전북지역 농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포럼은 현장실무자, 학계연구자, 정책담당자, 농관련 기관 종사자, 언론인 등 전문가로 구성, 농도전북의 진로와 대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포럼은 실질적인 산·학·관·연의 협력체제로 전북지역 농업에 관한 조사연구사업과 강연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정례적인 포럼 개최와 함께 자료집의 발간 및 정책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전북농산업발전포럼은 김영근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유유순 전북지역여성단체협의회장, 최규호 전북대 농과대학 교수 등 3인이 공동대표를 맡는다.전북농산업발전포럼은 지난 2월27일 고영곤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이 농업포럼 창립을 제안한 후 3월 7일 전북대 농과대 교수가 창립을 합의, 이후 설립준비위와 실무위를 구성하는 등 2개월 여만에 출범하게 됐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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