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김제 부량농협은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2년 연속대상을 받은 ‘지평선쌀’ 고객 사은행사를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펼치고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지평선쌀 20kg들이 10포당 1포, 10kg들이 20포당 1포에 각각 금반지 반돈씩을 넣어 판매한다. 또 이 행사장을 찾는 고객과 구매고객에게 시식용 쌀 700g을 무료 증정한다.김제 진봉농협도 ‘고향내음가득한미’를 개발, 이달 초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테스코 20개 전매장에서 쌀 속에 들어있는 즉석복권을 통해 종가집 김치 1kg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구사,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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