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남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고성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도감사실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전문감사요원 16명이 투입되며 국 돝 주요 시책추진 및 투자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추진성, 효율성,예산집행 및 인·허가 처리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한다.수출농산물 및 지역특화소득작목 재배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작목별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현장 새기술지원단’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남도농촌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수출작목 영농현장 새기술지원단은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5개분야에 연구지도공무원 37명을 비롯 대학교수 9명, 전문가 14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 수출유망작목 및 지역특화소득작목 중심으로 새기술을 지원한다.영농현장 새기술지원단은 지난달 30일 현재 채소분야 4회 3백53명, 과수분야 6회 1백71명, 화훼 12회 2백56명, 특작 2회 58명, 축산 7회 5백61명 등총 31회 1천3백99명을 대상으로 애로기술 지원을 했다.진흥원은 기술지원단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이 높자 기존의 5개분야를 오이, 토마토, 삼지닭, 양계 등 12작목으로 세분하여 기술지원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구원호(고흥 동강 매곡 2)씨는 “이론교육 보다 직접연시를 통한 실습위주 교육으로 고품질, 생력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주요시기별 현장 위주 기술지원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수출 및 지역특화 소득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시군이나 품목별 단체는 전남농진원 영농기술지원담당관실(전화 0613-30-2761∼4)로 신청하면 강사와 교재는 무료로 지원된다.<나주=최상기 기자>발행일 : 98년 6월 22일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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