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의 농산물 취급이 특산품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확대되고 있다.최근 마이다스동아일보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장터 (ec.donga.com)’개장했고, LG유통이 ‘네오마트(www.twinpia.com)’,한국PC 통신이 ‘네오게이트(hiweb.kornet.nm.kr)’ 등 기존의 백화점중심의 쇼핑몰과 함께 유통전문업체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마이다스동아일보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농산물장터에는 산지의 30개 단위농협 이 참여해 건강식품, 곡류 등 66개 품목, 1백12종의 상품을 저렴한가격으로 판 매하고 있다.한편 LG유통은 네오마트를 통해 특산물과 선물세트 등에 대해 국내는 물론해외 의 교포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문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신선식품류는 자사의 배송망과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공급하고 있다.또한 삼성에버랜드의 경우 지난달에 유니텔과 인터넷 (http://www.hiweb.kornet.nm.kr)에 ‘유니슈퍼’를 개설 30여개의 협력업체로부터 구입한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정도 싸게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부정보화지원과의 조규표 전산주사는 “민간 쇼핑몰에서의 농축산물 취급 은가공, 전통식품 중심의 구색용인 실정”이라며 “앞으로 농축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농산물코드 및 양식 표준화 그리고 농업전용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발행일 : 98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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