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국제화, 세계화시대에 우리 농업을 최고 기술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여성농업인이 나서야 한다.지난 7~8일 양일간 춘천두산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시·군 및 읍·면회장 교육에 강사로 참석한 황민영 본사 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여성농업인의 능력배양을 위해서는 “여성 자신의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권혁희 강원도의원 역시 여성농업인 인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여성농업인에 의해 농촌사회의 변화가 실현되는 시대적 변화가 일고 있다”고 전제하고 “정보를 중시하는 사회가 도래하는 만큼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 농산품을 개발하는데 여성농업인의 섬세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허기옥 한여농강원도연합회장은 “현재의 농업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한여농 임원 스스로 충분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그 배운 것을 우리 생활속에 실천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에는 총 70여명의 임원이 참석, 한여농의 발전과 여성농업인 스스로 농업발전을 선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최윤정 기자>발행일 : 98년 7월 1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