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강대기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
“불합리한 농정구조를 개혁하고, 대망의 21세기에 걸맞는 농업정책 개발을 위해 우리 농림수산위원들과 합심하여 새롭고 획기적인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대기 의원은 “IMF파장으로 농어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한층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무엇보다 농촌경제 연쇄부도로 위기가 확산돼 농업기반자체가 붕괴위기에 있어 안타깝다”며 “실업문제이상 농가경제의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경기농업은 곳곳에서 아픔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농업의 현실과 관련 강 위원장은 “농축산물 가격폭락, 영농자재값의폭등에 따른 생산비 급등, 상호보증에 따른 부채문제 등 IMF아픔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라며 “그 원인을 정부 차원의 지원부족과 유통구조의 불합리”로 꼽았다.
강 위원장은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21세기 선진경기농촌건설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수원=김영하 기자>
<> 엄문섭 강원도의회 산업위원장 <>
“행정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농어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도의회 엄문섭 산업위원장(한나라, 영월)은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위원장으로서 각오를 피력했다.
실제로 8천평 이상의 농사를 짓고 있는 엄 위원장은 “지금의 농촌은 소값폭락과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고사직전에 있다”며 혁신적인 농촌회생 조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확한 의향조사를 통해 수요와 공급을 예측,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직거래망 형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임 위원장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득향상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역농업발전과 관련 “현재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 1백억씩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심각한 농촌현실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주천고를 졸업, 단종문화제 지도위원 역임.<춘천=백종운 기자>
<> 최영락 충북도의회 농업경제위원장 <>
“농업을 비롯한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의회 차원의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입니다.”

최영락 충북도의회 농업경제위원장은 “실질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농업경제의 회생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일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데도 노력해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위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위원장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위해 중앙 및 각종 단체와의 연대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농업인단체를 의정활동의 파트너로 삼되, 형식적인 간담회는 지양하고 사안에 따라 실질적인 간담회나 토론회를 벌여 여기에서 논의된 내용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실사구시적인 의정활동을 펴겠다”고다짐했다.
농업경영인 및 제천농민회장 출신으로 충북농정포럼의 이사를 맡고 있는등 충북도의회에서는 농업통으로 알려져 있다.<청주=조재상 기자>
<> 강창구 충남도의회 산업위원장 <>
“우리도는 농업비중이 큰 농업도인데 산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능률적인 산업위원회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도의회 산업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창구(60 恝 임천)의원의 소감이다.최근 지역간, 국가간 무한경쟁시대에 놓인 점과 관련, 강 위원장은 “가격,품질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생산기반 취약과 유통구조의불합리성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도의 경제·농업정책이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산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위원장은 “경제인과 농어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의 심부름꾼임을 강조하는 강 위원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살맛 나는 충남농촌 건설이 헛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조하고 대안제시와 함께 견제할 것은견제하는 등 조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부여=윤광진 기자>
<> 황호방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
“전북도는 전국 쌀 생산량의 16%를 점유하는 전통적인 농도인 만큼 농정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북도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에 선출된 황호방 의원(김제)은 “도 일반 예산의 40%이상을 차지하는 농업관련 예산이 올바른 목적으로 쓰여져 농민들이 더이상 소외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황 의원은 특히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의정에 반영하는 주민발의 제도를 시험적으로 운영하며, 농민단체와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자치 실현에 법적, 제도적인 많은 제약이 있지만 도의회에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충분히 활용하여 정책대안 발굴과 집행부에 대한견제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호원대에 재학중이며 김제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김제시의원, 5대도의회농림수산위원 등을 역임한 농업전문통. 김용희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있다.<전주=양민철 기자>
<> 강우원 전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
“전남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혼신의 정열을 쏟을 작정입니다.” 지난 10일 제6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농림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우원(56 돗功)의원은 “향후 4년은 지방자치를정착시키고 열매를 거둬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거는 기대가 가일층 높다”며 “상임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농어촌의 현실적인 어려움 극복에 앞장설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IMF관리체제 이후 국가 경제가 총체적으로 어렵지만 농어업의 생산활동 만큼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강조하며 “의회의 고유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전남 농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집행부 못지 않는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역설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집행부와 선의의 경쟁관계를 통한 동반자적 관계유지를 통해 명실상부한 농수산도인 전남 농어업발전에 의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농어업인과 희로애락을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광주=최상기 기자>
<> 이광언 경북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
“IMF시대를 맞아 도 농정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농림수산위원장이라는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자치농정시대에 맞게 지역농업의특성에 근거한 정책대안 제시와 현장활동 강화로 농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경북도의회 제6대 전반기 농림수산위원장으로 피선된 이광언(한·영천1)위원장은 “국가경제의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의 회생이 곧 경제의회생”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해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농업정책수립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상임위활동에 있어 “지난 5대 때 자체적으로 영농법인실태조사를 실시, 대안을제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제6대에서도 현장활동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민접촉을 통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IMF 시대에 걸맞는 농업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시행정과 현실성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칼질을 할 것이며, 농민들에게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대농민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말했다.<대구=이영재 기자>
<> 양일석 경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
“중차대한 책임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상임위원회 활동방향은 꾸준한 현지 확인을 통하여 농어업인의 현장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난 16일 경남도의회 상반기 농림수산위원장에 당선된 양일석 의원(한나라, 하동). 양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 옆霜의원들께 감사하며 2년의 임기동안 위원장에게 부여된 모든 권한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 이를 바탕으로농어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상임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집행기관과의 관계에 있어서 원칙과 합리성을 잘 조화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반조성 확충 △열악한 환경개선에 주력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농축수산물 유통 개선책 강구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에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창원=이동광 기자>
<> 강인선 제주도의회 농수산재경위원장 <>
“감귤생산조정제 실시여부를 두고 찬반양론이 많습니다. 생산자단체인 농협에 맡겼지만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농민의여론을 최대한 수렴해 개선방안을 찾겠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산재경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인선 의원(47)은 “현재 지역농업계에서 최대쟁점이 되고 있는 감귤생산조정제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전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인선 위원장은 또한 제주농업 발전방향과 관련 “제주도는 청정지역으로축산업발전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수출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축산물을 브랜드화하는데 모든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감귤 신품종보급, 간벌, 생산 ·출하조정등과 관련된 광범위한 농민여론을 수렴해 이를 정책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인선 위원장은 “농업경영인출신이라는 점과 북제주군의회 의장 경험의장점을 최대한 살려 제주농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제주= 한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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