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중장기충북지역농업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충북농업정보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지난 13일 이원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7개분야40개사업의 목록을 확정 발표하고 세부실천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8월15일까지 세부실천계획의 수립을 완료한 뒤 8월31일 최종 확정키로했다.이날 발표한 공약사업목록은 21세기 충북을 한반도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기위한 지역인프라 확충과 도시계획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선정됐다.살기좋은 농촌건설분야에는 △중장기농업종합개발계획 수립 △농업정보화및 열린농정 실현 △농업인의 실질소득 증대 △농촌생활환경개선 등 4건이들어갔다.이에따라 농산물판매정보망을 구축하며, 열린농정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업인의 실질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화농업 육성, 농가부채대책, 축산사료비절감대책,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등이 추진될전망이다. 또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권개발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도내 수출입업무와 해외투자유치업무를 전담할 충북무역투자공사를 설립하며, 주병덕 후보의 공약중 보건소 한방진료실 기능강화와 지하수및 계곡수 보호, 생명의 숲 조성, 향토새옷입히기운동 등 8대 특수시책사업은 계속 추진키로 결정했다.<청주=조재상 기자>발행일 : 9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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