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원종지사의 공약사항으로 98년 출범한 ‘열린농정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도농업계의 의사가 도정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는 농정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특수시책의 개발 및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효율적인추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도는 농업관광과 농산물쇼핑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개발한 ‘농산물쇼핑관광상품’의 홍보에 주력하여 충북도의 홍보는 물론 농업인들의경제활동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다.또 1지역1명품사업의 지속적 추진 및 농업용수 개발과 농지관리, 농촌생활기반시설 개선 등에도 지속적 관리와 투자를 단행한다. 문화마을조성사업 및 오지개발, 농촌생활하수처리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투자하여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투자를 지속한다. 이와 함께 논배미, 용배수로, 농로정비를 위한 일반경지정리사업은 물론밭기반 정비사업에도 대대적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홍보를 위해 환경농업교육장을 설치하는 한편 신규 휴경논 생산화를 통한 주곡증산업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방침이다. 충북의 농특산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홍보 판매촉진을 위한 공동브랜드포장재 제작지원 및 농산물소포장 디자인 개발 등 농산물유통개선과 충북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행사개최 등도 시행한다. 또 축산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지원 및 한우송아지 가격안정과 생산기반유지,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남은 음식물 발효사료기 지원, 내수면어업 개발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청주=조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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