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통합을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직원들간 화합을 통해 농업기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진공 경기도지사장에 발령된 조태열 전 농어촌연구원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농업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천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농공학과를 졸업한 조 지사장은 69년 농진공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해외사업처 용역관리부장, 농지이용사업처장, 농어촌교육원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실무형 인사다. 특히 조 지사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해외기술 용역업무를 완벽하게 수행, 농업토목에 있어서 국제적인 기술수준을 인정받고있는 현장형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업무처리로도 평판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명자(52)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수원=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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