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양윤경)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서울 가락동 한농연회관에서 시·군·읍·면회장과 도연합회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간 임원연수를 가졌다. 제주도연합회 임원들은 농림부 김웅채 농정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제주도지역에 전업농, 농어민후계자 신청이 많은데 예산배정이 적어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예산배정 확대를 요구했다. 또 “농지규모화사업, 과수전업농지원예산이 전년도 3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며 이의 개선을 건의했다. 농협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농협과 농약판매상들이 담합해가격인상을 하고 있다”며 담합근절과 조합원 입장에서 가격결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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