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부터 추진한 신경북형 사과생산체계개발사업이 금년부터 도내에대대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도는 새로운 사과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보급하기위해 조성농가에 대한 기술지원 A/S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그 동안 사과나무 연구개발을 담당해왔던 ‘경북사과발전협의회’를 ‘키낮은 사과원 조성기술지원단’으로 전환해 분야별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된다.또 교육과정에 전담 지도사 교육, 조성 농가 전체 및 시·군별 교육, 묘목업체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금년도 도의 키낮은 사과원 보급사업은 약 3백ha, 3백40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1백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되며 앞으로 정책사업에 대한최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점차 이를 확대, 오는 2004년도에는 도내사과원의 32%수준인 약 7천ha를 개편할 방침이다.<대구=박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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