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9년도 농업인 후계자 2백75명과 전업농 육성 대상자 73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농업인 후계자는 총 6백87명이 신청한 가운데 2백75명이 확정됐다. 이를 사업작목별로 보면 수도작 70·복합 6·원예 35·과수 44·특작 36·한우 63·낙농 10·양돈 4·양계 2·기타 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사업신청내역에 따라 각각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총 1백1억4천만원이 융자 지원된다. 또 전업농육성 대상자는 73명이 확정됐으며 작목별로는 밭작물 3·채소22·과수 20·화훼 2·버섯 4·약용작물 1·인삼 19·기타 2개 농가 등으로나타났다. 이들에게는 사업내용에 따라 각각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총 54억원의 자금이 융자된다.<청주=조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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