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을 추진중이다.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에 시비 6천만원을 들여 곡류를 비롯과일류, 채소류 등 16개 부문 1백3종을 산업디자인진흥원에 용역하고, 오는9월 15일까지 단일 브랜드 개발을 완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3억2천7백만원의 실적을 보인 농산물 수출에 대해 올해부터 파프리카, 양돈, 김치 등으로 품목을 확대, 44억7천1백만원으로 끌어올릴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특산단지 육성을 위해 8개 단지에 6억4천8백만원을 들여농외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신소득원 개발을 위해 송동면에 6천9백만원을투자, 복숭아단지 5.5ha를 신규로 조성하고 있으며 시설원예작물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비가림하우스 시설 8ha에 5억7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남원=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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