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인회관 준공식이 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소재 전라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유종근 전북지사와 김진억 도의회의장, 황민영 본보 사장 등과 도내 농관련 단체장, 농업인단체 대표,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유종근 지사는 “농업경영 혁신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전북농업의 발전을 이끌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억 도의회의장은 “농업의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첨단과학영농실현에 앞장서 전북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 송영선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전북농업을 21세기 세계로 뻗는농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전북 50만 농민이 힘을 합쳐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4개 농업인단체는 공동으로 유종근 지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주=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8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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