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화훼·농산물 가공분야 시험연구사업 논의전북도농업기술원은 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일본 이시카와현 농업종합연구센터 시오구치 나오키 소장 등 대표단과 양도의 농업현안과 시험연구사업에 대해 상호 교류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교류협의회에서는 이시카와현의 농업현황과 연구분야에 대한 토론을 열었으며, 채소·화훼·농산물 가공 등 3개 분야에 대해 분과별 협의회를 갖고 양도의 농업발전과 시험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시오구치 나오키 소장은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의 농업여건이 유사한 점이 많아 상호 유익한 농업정보 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최영근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교류협의회는 21세기 세계화 흐름 속에 우리 농업이 지역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험연구사업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모색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시카와현 농업연구센터 대표단은 남원 고랭지화훼시험장과 진안 숙근약초시험장, 고창수박시험장 등 시험연구기관을 둘러봤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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