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 크고 일조량 부족, 생리 장애·병해충 늘어입춘 후 기온변화에 따른 고추의 생리장애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철저한 묘상관리가 요구된다.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부족해 고추 묘상에서 도장묘와 입고병 등이 발생되고 있어 고추 육묘기 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특히 고추는 어린 묘상에부터 꽃눈 분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불량한 환경에서 자란 묘는 생육이 늦을 뿐 아니라 묘상에서부터 각종 생리장해 및 도장묘, 입고병 등이 발생하고 본포에 정식했을 때에는 동화물질 합성이 어려워 수량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또 고추는 육묘기간이 80∼90일로 다른 과채류에 비해 길어 환기, 습도, 온도 등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일조량이 부족하고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불량한 묘가 발생할 우려가 많아 농가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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