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오가피·아카시아꿀·복분자단지 조성 등 14개 사업에 3억8300만원 투입키로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허연)가 올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특색 실익사업 14건에 모두 3억8300여만원을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2억6500만원보다 1억1800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농업인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도시소비자 단체와 연계한 팜스테이 기반조성사업에 진안군 1500만원, 남원시 3000만원 등 4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농업발전 외부컨설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수군에는 번암면 성암마을 녹색·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4000만원, 가시오가피 특산단지 조성사업에 4000만원, 흑염소 고급육 생산 전업농 육성사업에 3000만원, 아카시아꿀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3000만원 등이 지원된다.또 임실군의 고추세척기 지원사업과 축산분뇨 자원화사업에 6000만원, 지평선쌀 계약재배 보급종자와 포장재지원사업을 위해 김제시에 5000만원, 군산배 명품화사업에 2100만원, 고창 복분자 재배단지 육성에 3000만원 등 모두 14개 사업에 3억8300만원이 지원된다.농촌지원팀 오동환 팀장은 “앞으로 지역특색 실익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사업으로 발전시켜 매년 실익사업을 확대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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