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산물 전략단지 조성”전북도는 올해 농산물수출 전략육성과 고품질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자체사업으로 모두 33개사업을 확정, 120여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도는 이 가운데 2002년도 새로운 사업에 고품질쌀 생산직파재배 확대 등 8개사업을 마련하고 도비 10억6800만원과 시군비 23억5800만원, 자부담 18억1100만원 등 모두 52억39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수출농산물전략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5개단지 413ha(채소, 화훼, 과수)를 지정하고 환경시설개선과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갖춰, 농산물 수출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또 도는 들녘별 고품질 쌀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3000ha에 사업비 15억원, 장미수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억5000만원 등을 투입하는 한편 도내 미곡종합처리장 18곳에 1억4400만원을 들여 RPC진공포장기를 지원한다.이밖에 안면도꽃박람회 참가지원, 야생화단지조성사업, 농산물수출물류비지원, 포장비 등 유통개선비 지원사업, 환경축산사업 등 지역농업 기반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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