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행정·책임경영 환원사업 실천 덕분”“조합원들에게 신뢰감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8일 치러진 김제 백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농업경영인출신의 현 강원구(45)조합장이 무투표 당선 돼 재선에 성공했다.강 조합장은 98년 2월 11일 취임하면서 공개행정과 책임경영, 환원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강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1억원상당의 비료 2만2000포를 조합원들에게 무상공급하고 김장용 배추 수매자금지원, 쌀값 간접보상비지원, 스프링클러지원 등 모두 2억원 가량을 환원사업 명목으로 조합원들에게 간접지원,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 조합장은 조합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와 물류비용을 최대한 줄여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에 있다며 올해 농협조합원 전용 도정공장을 건립, 생산자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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