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농협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지난 12일 포천 관인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제7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수기(47) 당선자의 포부다. 이 당선자는 “경기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쌀 작목반을 활성화시키고 건조저장시설을 증설, 약정물량을 전량 수매할 것”이라며 “또 영농자재 운송체계 개선을 통해 농기계 부품마진을 없애고 축산농가의 사료 현금 구매시 할인제도 도입과 농가 환원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농업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농가부채의 저금리 전환 등으로 농업경영의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한농연포천군연합회 7·8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잠과 버섯, 논농사를 짓고 있다. 포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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