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대욱)는 지난 15일 다보탑에서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 농가부채특별법 후속대책 등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는 이날 △중국 마늘분쟁에 대한 대응책 마련 △생우 수입에 따른 한우농가 육성 대책과 철저한 검역체계 구축 △한·칠레 FTA협상에서 농업분야 특별대책 수립 △농촌교육 개선 △공공근로인력의 농촌지역 투입 제도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에 지방비 우선 투입 등을 건의했다.김대욱 회장은 특히 학교급식은 자국농산물로 충당하도록 도의회 차원의 조례 제정을 당부하고, 읍면동회의 컴퓨터 배급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요구안에 대해 적극 검토,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