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계속된 폭설재앙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피해시설 조기 복구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유도형 경기도 농정국장은 이번 폭설로 또다시 농업이 위축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매일 피해복구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현실적 피해복구를 위한 농정을 적극 펼쳐 농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경기도는 유 국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군인, 공무원, 공공근로 등 최대 가용인력 19만여명을 피해현장에 투입해 비닐하우스 철거, 폐사 가축매몰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한편, 임창열 도지사의 배려로 도 자체예산 10억4천여만원을 복구비로 긴급 배정해 원활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 농업발전기금 65억원을 비롯, 경영자금 4백66억원을 배정했으며, 농협으로 하여금 복구에 필요한 비닐 6백2톤과 파이프 4천6백20톤을 저렴한 가격으로 외상 공급토록 조치했다.또한 유 국장은 현장 피해농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복구 보조율을 20%에서 35% 상향과, 지원대상 농업시설 1ha미만에서 2ha미만으로 확대, 대파대·농약대 상향조정, 무허가 축사 및 비규격 비닐하우스 복구지원 등이 가능토록 하는데 일등공신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국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한해, 우박·태풍 피해시에도 임 지사님의 지방농정을 배려하는 적극적인 지원과 희망을 잃지 않는 농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농민들과 힘을 합쳐 조기 설해복구를 통해 풍년농사를 달성, 주름졌던 농민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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