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래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열려

안성포도 전래 100주년을 기념하는 ‘안성포도 100년 페스티벌’ 이 지난 1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새 천년 유명 포도생산지역으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1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희 안성시장과, 심규섭 국회의원, 대만 영화시 임덕복 시장 등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서 이동희 시장은 “안성포도 100년을 맞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태풍으로 많은 과수낙과·열과 피해를 입은 포도·배농가 등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새로운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위상전환 등 ‘100년 결실, 영원한 약속’을 주제로 3일동안 안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첫날에는 남사당 풍물놀이, 한국음악 예술단 공연, 안성맞춤 아가씨 선발대회 등이, 둘째날에는 어린이 인형극과 아동극, 무형문화재 줄타기 공연, 길거리 농구대회 등이, 마지막 날에는 군악대 의장대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안성포도 100년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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